(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진이 후임들과의 의리를 지켰다.
(자료=인스타그램)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과 후임들의 재회 사진이 시선을 모았다. 진이 전역한 부대에 면회를 간 것. 사진 속 진은 블랙 볼캡과 흰 티셔츠를 착용했다. 진의 군대 후임들은 "보고싶습니다 신이시어 ㅠㅠ", "전역하고 다시 보러 와주신다는말 진짜인지 몰랐습니다" 등의 문구와 함께 진에 대한 반가움과 그리움, 애정을 드러내며 따뜻함을 자아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은 입대 후 최전방 5사단에서 특급전사에 선발됐다. 신교대 조교로 복무하며 사단장급 상장 2개 이상, 대대장급 표창 7개 이상을 받는 등 뛰어난 군생활로 귀감을 보였다. 지난 6월 12일 육군 만기 전역한 진의 전역 영상에는 진의 전역을 아쉬워하며 우는 후임들과, 덩달아 우는 진의 모습이 잡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은 같은 날 전역 기념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후임들에게도 '너희 절대 울지 마라, 너희 울면 나까지 우니까'라고 말했는데 같이 1년 4개월 생활한 친구들이 오열했다"고 밝혔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은 군대에서 '신'으로 불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제 동기들도 되게 잘 했고, 간부와 용사 선호도 조사가 원래 38%, 40% 정도였는데 평가가 98%, 99%까지 올라갔다. 그래서 다들 저희 중대를 되게 부러워했다. 사이가 너무 좋다"고 답하며 부대원들과의 두터운 우정을 자랑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한 건 지키는 게 너무 멋있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진은 도대체 어떤 군생활을 했기에 신으로 불린걸까", "군생활 진짜 잘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