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OOP) SOOP은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페이지 '시네티'의 올 3·4분기 월간 순방문자(UV) 수가 전분기 대비 17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사용자가 사이트 내 웹페이지를 열람한 횟수를 뜻하는 페이지뷰(PV)는 120% 증가했다. '시네티' 오리지널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콘텐츠를 자막 및 효과를 입힌 편집본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재미있는 액기스 장면만 모아 짧은 호흡으로 볼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시네티는' 특정 콘텐츠에 대해 충성도가 높은 '마니아' 기질 이용자들의 취향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했다. 스포츠 중계 콘텐츠를 통해 팬을 유입시켰고, 서브컬처 트렌드에 따라 2차 가공으로 버추얼 팬들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올해 '시네티'에서 가장 화제가 된 종목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다. '시네티'는 'WWE 네트워크', '로얄럼블' 등 다양한 시리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상반기에는 프로레슬링 최대 축제 '레슬매니아' 시리즈를 통해 레슬링 매니아들이 페이지로 대거 유입되기도 했다. 이에 WWE 시리즈 추가 이후 스포츠 카테고리의 VOD 조회 수가 1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네티'는 스트리머 스포츠 중계 콘텐츠도 확보하고 있다. 이용자는 스트리머, 개그맨, 해설위원 등이 참여하는 축구 대회 'SOOPER LEAGUE'뿐 아니라, 스트리머 '봉준'의 '무엔터 탁구대회', 버추얼 스트리머 '사이다'의 '홈런, 사이다 쇼' 등의 콘텐츠도 '시네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시네티'는 누적 시청자 수 24만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끈 버추얼 토크쇼 'V정상회담' 전 회 차의 하이라이트를 직접 제작한다. 'V정상회담'은 일본, 독일, 태국 등 국가 출신이거나 거주 경험이 있는 스트리머들이 여러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콘텐츠로, 외국인의 신선한 문화와 시각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OOP는 앞으로도 '시네티' 마니아층을 확대해 페이지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먼저 기존 SOOP의 애니메이션관을 통합해 애니메이션 팬을 확보할 예정이며, SOOP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가져오는 등 '시네티'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OOP '시네티', 취향 저격 콘텐츠로 월간 방문자 172% 증가

김태현 기자 승인 2024.10.08 09:52 의견 0
(사진=SOOP)

SOOP은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페이지 '시네티'의 올 3·4분기 월간 순방문자(UV) 수가 전분기 대비 17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사용자가 사이트 내 웹페이지를 열람한 횟수를 뜻하는 페이지뷰(PV)는 120% 증가했다.

'시네티' 오리지널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콘텐츠를 자막 및 효과를 입힌 편집본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재미있는 액기스 장면만 모아 짧은 호흡으로 볼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시네티는' 특정 콘텐츠에 대해 충성도가 높은 '마니아' 기질 이용자들의 취향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했다. 스포츠 중계 콘텐츠를 통해 팬을 유입시켰고, 서브컬처 트렌드에 따라 2차 가공으로 버추얼 팬들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올해 '시네티'에서 가장 화제가 된 종목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다. '시네티'는 'WWE 네트워크', '로얄럼블' 등 다양한 시리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상반기에는 프로레슬링 최대 축제 '레슬매니아' 시리즈를 통해 레슬링 매니아들이 페이지로 대거 유입되기도 했다. 이에 WWE 시리즈 추가 이후 스포츠 카테고리의 VOD 조회 수가 1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네티'는 스트리머 스포츠 중계 콘텐츠도 확보하고 있다. 이용자는 스트리머, 개그맨, 해설위원 등이 참여하는 축구 대회 'SOOPER LEAGUE'뿐 아니라, 스트리머 '봉준'의 '무엔터 탁구대회', 버추얼 스트리머 '사이다'의 '홈런, 사이다 쇼' 등의 콘텐츠도 '시네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시네티'는 누적 시청자 수 24만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끈 버추얼 토크쇼 'V정상회담' 전 회 차의 하이라이트를 직접 제작한다. 'V정상회담'은 일본, 독일, 태국 등 국가 출신이거나 거주 경험이 있는 스트리머들이 여러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콘텐츠로, 외국인의 신선한 문화와 시각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OOP는 앞으로도 '시네티' 마니아층을 확대해 페이지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먼저 기존 SOOP의 애니메이션관을 통합해 애니메이션 팬을 확보할 예정이며, SOOP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가져오는 등 '시네티'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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