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엘라이즈, CJ CNM 제공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결혼한다.
배우 김보미의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김보미와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면서 “다른 세부 사항들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무용계 동료로 처음 만나 지난해 교제를 시작했고, 올해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으로서 애정을 드러냈다.
보미의 지난 7월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금니나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과 뛰어난 무용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발레를 전공했다.
윤전일은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댄싱9’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국내 발레계의 대표 스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