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업데이트'가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도 징검다리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크래프톤)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론도' 맵 등장 예고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신규 맵 '론도' 등 오는 2025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내년 3월 신규 맵 '론도'가 추가된다. '론도'는 지난해 12월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인기 맵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론도'는 전통적인 과거의 분위기와 현대적인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8x8km 크기의 대형 맵이다. 이용자들은 맵의 다양한 기능과 요소들을 활용해 다채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 게임의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시간과 변화를 상징하는 '모래시계' 테마를 내년 3월 선보인다. 해당 테마에서 이용자는 '시간 역행'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막으로 덮여 과거의 디자인으로 변경된 에란겔의 밀타 발전소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사막 왕조 풍의 건축물로 꾸며진 하늘섬도 방문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 컴투스홀딩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에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9월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던 '진형 완성 이벤트'가 다시 열린다. 이용자는 오는 1월 6일까지 해당 이벤트를 통해 원하는 서번트(캐릭터) 5종을 신화 등급까지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선택한 서번트의 주요 퀘스트를 완료하면 신화 등급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재화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번트 활용도를 높이는 콘텐츠도 추가된다. 먼저 '생체 개조' 콘텐츠에서는 수련장에 등록된 서번트들을 전용 재화 '혼돈의 앰플'과 '광휘의 앰플'을 사용해 개별 성장시킬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빛·암 서번트를 원하는 서번트로 교환할 수 있는 '서번트 치환'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 인기 서번트 '아리아'는 스킬 데미지를 높이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사진=워게이밍)
■ 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 신규 모드 '겨울 난투'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연말연시를 맞아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신규 모드 '겨울 난투'를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겨울 난투'는 보드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신규 모드로, 각각 5명으로 구성된 3개의 팀이 눈 덮인 종이동산에서 더 많은 선물을 수집하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해당 모드는 연말연시 작전 기간 중인 오는 13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에 시작해 월요일에 종료된다. 같은 기간 연간 최대 규모의 이벤트 '연말연시 작전'이 오는 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게임 모드에서 ▲은밀하고 재빠른 '캐리어' ▲기지를 방어하고 다른 전차를 지원하는 '서포트' ▲궁극적인 돌파 전차인 '어설트' 등 각각 역할과 능력이 다른 3대의 전차를 선택해 운용할 수 있다. 또 선물 코인을 수집해 '겨울 난투 특별 3D 부착물'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