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모티브로 한 밈코인이 등장했다.
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재명 대표를 모티브로 한 가상화폐 재코인(JAECOIN)이 등장해 화제다.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마가코인(MAGACOIN), 캐나다 총리 트뤼도의 틔뤼도코인(TRUDEAUCOIN) 등과 같은 정치 밈코인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정치 상황이 급변하는 가운데 이 대표는 암호화폐와 디지털 경제 관련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래 경제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닌,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최근 재유예한 암호화폐 과세에 대한 입장도 명확하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전까지 과세를 유예해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을 아시아 디지털 경제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는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을 받으며 밈코인을 등장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