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이달 단독 매장 두 곳을 연이어 오픈하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운영한 팝업 스토어가 목표 매출 초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지난 13일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14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두 번째 매장을 선보였다. 각 매장은 약 20여평 규모로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에 영감을 받은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콘크리트, 금속, 우드톤 마감을 조합해 바이커 문화 거친 감성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으며, 벽면에는 할리데이비슨 네온 사인 조명을 설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신규 매장에서는 이달 출시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2025 봄여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 브랜드 상징적인 그래픽 티셔츠, 밀리터리 스타일 라이더 앵클부츠, 스컬 체인 액세서리 등 할리데이비슨 특유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봄여름 신제품 대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0만원 이상 구매 시 할리데이비슨 로고가 새겨진 가죽 키링을 증정한다.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과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론칭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