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MONA LISA’가 멕시코를 뜨겁게 달궜다.

제이홉은 2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MONA LISA’의 공연 실황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23~24일 멕시코 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펼쳐진 그의 솔로 투어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MEXICO CITY’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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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장에서 ‘MONA LISA’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객석에서는 찢어질 듯한 환호성이 터졌다. 곡이 발표된 지 3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임에도 관객들은 도입부부터 모든 가사를 따라 불렀고, 제이홉은 뜨거운 열기에 화답하듯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가창과 군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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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관객들은 신곡 ‘MONA LISA’뿐만 아니라 오프닝부터 엔딩 무대까지 엄청난 떼창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제이홉은 공연 말미 “너무 깜짝 놀랐고 오늘의 무대는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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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 간 개최된 멕시코 시티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4~15일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BARCLAYS CENTER)에서 막을 올린 제이홉의 북미 투어는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까지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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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이홉의 ‘MONA LISA’에 외신들도 집중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뮤직비디오 속 자신감 넘치는 안무는 ‘댄서 제이홉’의 다양한 강점을 잘 보여준다”라며 그의 퍼포먼스에 호평을 남겼다.

글로벌 문화 전문 매체 하입비스트(HYPEBEAST)는 제이홉을 방탄소년단의 래퍼이자 역동적인 퍼포머로 소개하면서 “그는 ‘MONA LISA’로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힙합과 R&B 요소를 그루비한 리듬, 펑키한 코드 그리고 제이홉 특유의 감각으로 조화롭게 녹였다. 이 곡은 아티스트로서 그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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