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형과 얼굴 크기는 외모의 중요한 조건인 만큼 작고 갸름한 페이스 라인을 만들기 위해 윤곽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윤곽수술은 뼈의 모양을 다듬어 절제하고 뼈 두께를 줄여주는 수술인데, 만약 뼈가 원인이 아니라면 지방이나 근육 등의 연조직을 다듬어 윤곽 라인을 개선해볼 수 있다.

연조직 윤곽술은 뼈를 절제하지 않고도 얼굴형을 만들어주는 윤곽성형이다. 꼭 필요한 부위는 예쁘게 남겨주면서 윤곽을 예쁘게 재배치하는 수술로, 처짐이나 울퉁불퉁함 없이 피부가 착 붙어서 라인이 똑 떨어지게 한다.

이 수술의 핵심은 지방의 이동이다. 사각턱, 이중턱의 그라데이션 재배치로 지방을 자연스럽게 이동시켜서 얼굴형의 균형을 맞춘다. 뼈에 가까울수록 많게, 멀어질수록 적게 그라데이션 느낌으로 재배치를 해주어 두툼하거나 각이 진 느낌 없이 자연스러운 얼굴형으로 개선을 할 수 있다. 이에 사각턱의 가로폭과 턱끝의 비율이 완벽하게 맞도록 디자인을 한다.

광대 또한 얼굴형 라인에 중요한 부분이다. 광대, 턱끝에 있는 연조직의 각도는 몇mm만 줄어도 달라진다. 두툼한 광대라인은 안으로 재배치해서 슬림하게 하고, 목과 턱선 각도 재배치로 날렵한 턱선의 깊이감을 만들어준다. 부피나 볼륨감이 커 보이지 않고 갸름하고 매끄러운 라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상적인 비율을 위해서 코끝, 입술, 턱끝 라인을 맞춰서 연조직 각도를 살짝 앞으로 전진시켜준다면 옆모습 또한 아름답고 입체적인 얼굴형이 될 수 있다. 뼈를 깎지 않고도 작은 얼굴 크기, 갸름한 V라인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이처럼 연조직 윤곽술은 뼈가 아닌 얼굴살이 고민인 경우, 뼈 수술 없이 갸름한 얼굴형을 원하는 경우에게 적합하다. 전체적인 얼굴의 볼륨감 개선과 축소를 원하는 이들, 작고 입체적인 얼굴로 개선하고자 한다면 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디에이성형외과의원 구현국 원장

디에이성형외과의원 구현국 원장은 “연조직 윤곽술을 할 때는 꼭 있어야 할 부위의 연조직이 빠질 경우 볼패임과 처짐을 유발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꼭 필요한 부위는 예쁘게 남기면서 재배치를 해야 한다”며 “뼈가 아닌 지방, 근육이 각 진 얼굴형의 원인이라면 상담을 받은 후 본인의 증상에 맞게 디자인하여 연조직 윤곽술로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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