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의집.

오늘의집이 자사 유튜브 채널 ‘오늘의집’과 ‘노우 미 : 취향세대’를 통해 ‘취향수집가 시즌3’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늘의집 ‘취향수집가’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세터 공간을 찾아가 그들 취향이 담긴 물건과 공간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기존에 봐왔던 홈투어 유튜브 콘텐츠 포맷에서 벗어나 수집과 탐구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주면서도 공간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집을 통해 효과적으로 풀어냈다.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취향수집가’는 두 시즌에 걸쳐 총 스무명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세터들 집과 물건을 소개해왔다. 떠그민(thugmin), 멜로(melovemealot) 등 다른 매체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셀러브리티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양윤선 레어로우 대표, 닉위 브랜드 디렉터 등 트렌드리더들 숨어있는 보석같은 집을 발굴하며 작지만 단단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세터 구독자층을 확보했다. 누적 조회수는 255만회로 업로드일 기준 2일~3일 정도 내에 조회수가 집중되는 일반 콘텐츠와 달리 ‘취향수집가’는 공개 시점에 상관없이 조회수가 오르는 스테디셀러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취향수집가 시즌3’에서는 톱모델이자 방송인 송해나가 MC로 활약한다. 송해나가 짙은 취향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 공간에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송해나가 직접 인스턴트 카메라로 게스트 공간과 물건을 촬영해 이를 화보로 만든다. 모델부터 배우, 예능 MC 등 다양한 경험에서 축적된 송해나 시각이 담긴 가지각색 취향수집 사진들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7시 공개될 1화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인테리어 감도와 감각을 보여준 톱모델 송경아가 게스트로 나선다. 송해나가 송경아 집에 직접 방문해 송경아 취향껏 수집한 물건들을 파헤친다.

장소니아 오늘의집 취향수집가 총괄프로듀서는 “‘취향수집가’는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낱낱이 들여다보며 이를 통해 시청자에게 색다른 영감을 선사하는 취향 탐구 콘텐츠”라며 “새로운 장소, 낯선 사람 그리고 독특한 취향이 모두 담긴 ‘취향수집가 시즌3’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