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진행한 ‘패밀리 데이’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타워에서 임직원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GS리테일 2025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회사 업무 환경 경험을 통해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일과 가정 조화를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 가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명예 사원증’과 가족 명찰이 제공됐다. 참가 가족들은 CEO 집무실 등 사무 공간을 둘러보고 부모 일터를 직접 체험한 뒤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삐에로 공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손 마사지 ▲그립톡 만들기 ▲포토존 촬영 ▲마술쇼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점심 식사 후에는 CEO와 환담 및 단체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행사 종료 후에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참여 가족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오후 7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날은 스카이박스 5개 룸에서 FC서울과 제주 SK FC 경기를 관람하며 임직원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순서가 마련된다. 참석자 모두에게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축구 관람을 통해 특별한 가족 나들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23일과 28일에는 예비 부부 및 부모를 위한 GS리테일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강연에서는 가족 내 소통, 아동 권리 및 ESG 시대 부모 역할 등을 다루며, 가족 친화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동만 GS리테일 인사전략팀장은 “가족은 임직원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회사를 이해하고 함께 응원해 주는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패밀리 데이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회사를 가깝게 느끼며 자긍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