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이 통곡물과 병아리콩을 사용해 고식이섬유 등으로 영양을 강화한 즉석밥 신제품 ‘반듯한식 영양밥’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 ‘반듯한식’은 2021년 론칭 이래 한식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사업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건강을 고려한 즉석밥 제품까지 새롭게 선보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한식 전문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포부다.
신제품에는 반듯한식 프리미엄 가치인 신뢰, 건강, 신선함을 담았다. 엄선한 통곡물을 사용해 ‘신뢰’를 높이고 고식이섬유 등 영양을 더한 설계로 ‘건강’ 가치를 더했다. 여기에 고온, 고압으로 속까지 부드럽게 익히고 오래 뜸을 들여 방금 지은 듯한 찰기와 ‘신선함’을 구현했다. ‘반듯한식 영양밥’은 찰현미, 보리, 율무, 밀쌀 등 영양이 풍부한 통곡물 4가지에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 원료인 병아리콩을 더했다. 여기에 표고버섯으로 우린 육수로 밥을 지어 구수한 풍미를 높였으며 가마솥 방식으로 두차례 뜸을 들여 부드러우면서도 찰진 식감을 완성했다.
제품은 ‘3가지 야채’, ‘닭가슴살’, ‘두부곤약’ 등 3종으로 출시된다. ‘3가지 야채’는 무, 당근, 연근에 버섯을 풍성하게 더해 담백한 맛과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닭가슴살’은 닭가슴살에 렌틸콩, 표고버섯을 더해 단백질을 11g 함유했다. ‘두부곤약’은 두부곤약쌀을 더해 만든 제품으로 개당 열량이 180㎉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즉석밥 제품의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실온 보관이 가능한 파우치 형태로 선보인다. 조리시 파우치 상단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 1분30초 데우면 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반듯한식 영양밥’ 3종은 국물 요리, 채소 반찬, 적전류, 한식 요리양념 등 기존 제품과 함께 집에서 간편하게 한식 한 상을 즐기도록 준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