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하퍼스 바자 SNS)
방탄소년단(BTS) RM이 본업 모먼트로 팬들을 찾아왔다.
(자료=하퍼스 바자 SNS)
최근 RM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와 함께 하퍼스 바자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RM은 특유의 세련된 미학과 동시대적인 감각을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자료=하퍼스 바자 SNS)
레더 블루종과 데님 팬츠, 더블 울 캐시미어 스트라이프 재킷과 팬츠 셋업에 드롭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매치하는 등 아티스틱한 면모와 다채로운 콘셉트와 스타일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압도했다. 해당 착장은 클래식과 현대적 무드가 조화를 이루며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자료=하퍼스 바자 SNS)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RM은 “한 브랜드를 대표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예전에는 포토제닉해지고 싶어 혼자 거울을 보며 많은 표정과 포즈를 연습했다. 지금은 사진 찍히는 일이 좀 더 무겁고 어렵게 다가온다. 그래도 좋아하는 매체와 사진가, 스탭들이 함께하는 작업이라 편안하게 진행했고, 막상 하고 나니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커버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자료=하퍼스 바자 SNS)
이어 가장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RM으로는 공연할 때, 또 앨범을 막 냈을 때, 스스로 가장 좋아하고 떳떳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을 때다. 인간 김남준으로는 좋아하는 지인들과 함께하며 스스럼없이 진실한 사람에 가까워진다고 느낄 때, 혹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것들을 할 때다. 그것은 여행이 가장 가까울 것 같은데, 사실 오래는 못 하고 금방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 그리고 다시 음악 작업을 하니까 또 살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