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했다.
이 씨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이날 오후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입대 현장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이원주 씨, 삼성전자 직원 등이 동행했다. 이재용 회장은 업무상 일정으로 배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