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본부장(사진 가운데)과 레오니 파인드렉 CMO(사진 좌측), 김재진 피플앤코 실장(사진 우측)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지난 22일 판교 본사에서 피플앤코, 미국 아마존 판매대행사 파인드렉(Findrack)과 함께 미주 지역 수출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본부장과 김재진 피플앤코 실장, 레오니 파인드렉 CMO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뷰티 상품 협력사 피플앤코의 제품을 미국 아마존 플랫폼에서 판매하기 위해 ▲신규 상품 개발 ▲수출 상품 품질관리 ▲마케팅(영상 콘텐츠 제공) 지원 등 수출 중개자 역할을 수행한다.

피플앤코는 협의된 뷰티 상품을 기획·생산·수출(미국)하며 물류 입고와 함께 인허가 취득 및 고객 클레임 대응 등의 역할을 맡는다. 파인드렉은 피플앤코 화장품 브랜드의 아마존 입점 대행과 광고·마케팅·컨설팅 등 현지 판매 전반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내년2월 미국 아마존 론칭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협력사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인드렉과의 협업으로 지난 2023년 11월부터 미주 지역에서 올해 8월까지 누적 약 36만 달러(한화 약 4억7000만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최근 열린 ‘2025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는 상담회를 통해 협력사 피플앤코의 베트남 수출 협약(약 37만 달러, 연간 한화 약 5억원 규모), 아이디플라코스메틱 미주 수출 신규 계약(약 25만 달러, 연간 한화 약 3억4000만원 규모)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본부장은 “NS홈쇼핑은 품질관리와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피플앤코와 파인드렉과의 이번 협업이 K-뷰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