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PUBG: 블랙 버짓'의 첫 번째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를 오는 12월에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태평양시 기준 12월 12일부터 14일, 19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운영되며,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PC 플랫폼(스팀)에서 진행된다. 게임의 핵심 요소를 점검하고, 피드백을 통해 향후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함이다.
'PUBG: 블랙 버짓'은 탐험과 발견을 중심으로 한 PvPvE 익스트랙션 슈터로, 기존의 생존·전투 중심 슈터 장르를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
이용자는 초자연적 현상과 비밀 기술이 얽힌 '콜리 섬'을 무대로 매 레이드마다 다른 위험과 진실에 맞서 싸우게 된다. 숨겨진 시설을 탐험하고 전리품을 수집하며 섬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이 핵심이다.
테스트 참가자는 스팀 (Steam) 상점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중 SOOP, 치치직 드랍스를 통해 액세스 키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비밀유지계약(NDA) 없이 진행되어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게임 플레이 영상, 리뷰,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가 게임의 초기 빌드를 개방적인 형태로 경험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