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가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단독 바자회인 ‘아름다운 특별전’ 개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상반기 첫 단독 바자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0월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캠페인에는 임직원 총 527명이 동참해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1,9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4월 진행된 1회차 캠페인 대비 참여 인원은 195명, 기부 물품은 167점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수집된 1900점의 기부 물품은 이번 ‘아름다운 특별전’을 통해 판매되어 자원 재순환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약 269kg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1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준이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이름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는 “올해 두 번의 단독 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동참해 준 임직원들의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 김장 봉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 급식 봉사, 영케어러 아동 멘토링, 대한민국 여자 럭비 국가대표팀 지원 등을 진행하며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