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에서 송호섭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올 한 해 가맹점과 함께 일궈낸 성과의 의미를 다지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인 ‘2025 다이닝브랜즈그룹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다이닝브랜즈그룹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는 한 해 동안 브랜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가맹점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본사와 가맹점 간의 결속을 다져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연례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가맹점주 등 약 21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가맹점과 본사가 ‘지속가능한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전 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공로 및 ESG 시상과 10년 장기근속 시상이, 2부에서는 20년 장기근속과 우수 가맹점 시상이 진행됐으며, 마술사 공연과 초대가수 윤수현의 축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매출 우수, 장기운영, ESG 사회공헌, 공로 등 6개 부문에 걸쳐 총 147개 가맹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매출 우수 가맹점’ 부문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17개 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ESG 사회공헌 우수 가맹점’과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공로 가맹점’,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장기 운영 매장’에게도 감사패와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는 단순한 매출 성과를 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bhc의 브랜드 철학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맹점주들의 생생한 소감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 점주는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신나게 일할 수 있었다”며 의지를 다졌다. 또 다른 점주는 “본사에서 지원해 준 건강검진 덕분에 가족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었다”며 “매출뿐만 아니라 점주의 건강과 가정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외식 시장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주신 가맹점주님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bhc가 대한민국 1등 치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은 ‘원팀(One-Team)’이라는 생각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