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히트맨' 스틸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히트맨’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0일 ‘히트맨’의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상우는 국정원 최정예 암살요원을 배출하는 국가 기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의 암살요원에서 웹툰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인물 준 역을 맡았다. 권상우는 전설의 암살요원과 짠내 폭발 웹툰 작가를 오가는 준의 극과 극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맞춤형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정준호는 국정원 악마 교관 덕규를 맡아 권상우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빚어낸다. 자신이 키워낸 암살요원 준이 15년 만에 나타났을 뿐 아니라, 국가 1급 기밀을 웹툰으로 그려버리게 됐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그는 준을 잡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카리스마는 물론, 코믹함까지 갖춘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일 것이다.
떠오르는 코믹 대세 이이경까지 합세, 믿고 보는 코미디 에이스 라인업을 완성한다. 그는 국정원에 남은 마지막 방패연 요원이자, 막내 암살요원 철로 분해 강렬한 액션 쾌감부터 코믹 활력까지 불어넣을 예정이다. 권상우는 “이 세명이 뭉쳤는데 안 웃길 수는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히트맨’은 2020년 1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