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플레디스 측이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입장은 요청했던 내용의 사과가 아니라며 유감을 표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5일 보도자료 배포 외에 오늘 오전에 사과를 요구하는 정식 공문을 보냈다. 당사는 잘못된 사실로 인한 피해 사과를 요청한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입장은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4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조작된 세계 -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에서 한 일반인 남성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듣지도 않은 노래 구입 내역에 이메일로 왔다고 제보했고 이 과정에서 뉴이스트W의 이름이 노출됐다.  플레디스 측은 5일 즉각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대해 실수 인정 및 사과와 다시보기 정정을 요청한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와 관련 6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취재 중 본인의 이메일이 도용됐다고 주장하는 제보자를 만났다. 해당 제보자 이메일 수신함에는 지난 2018년 6월 16일 지니뮤직으로부터 46개의 서로 다른 아이디의 가입을 축하한다는 이메일이 전송됐다. 또 이 아이디들을 통해 뉴이스트W ‘데자뷰’란 곡이 41회 걸쳐 결제된 내역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터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뉴이스트 음원총공팀에서 한 명의 팬이 개인적으로 뉴이스트 곡의 다운로드를 위해 지니뮤직에서 회원가입하던 중, 무작위로 작성한 이메일을 입력했고, 그것이 제보자의 것이었다”며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제작진의 화면처리 미숙으로 의혹이 불거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이메일 계정을 이용해 수차례 구매하는 일부 팬의 과실에도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플레디스 측 “‘그알’ 공식입장, 사과라고 보기 어려워 유감”

류지윤 기자 승인 2020.01.06 18:58 의견 0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플레디스 측이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입장은 요청했던 내용의 사과가 아니라며 유감을 표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5일 보도자료 배포 외에 오늘 오전에 사과를 요구하는 정식 공문을 보냈다. 당사는 잘못된 사실로 인한 피해 사과를 요청한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입장은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4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조작된 세계 -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에서 한 일반인 남성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듣지도 않은 노래 구입 내역에 이메일로 왔다고 제보했고 이 과정에서 뉴이스트W의 이름이 노출됐다. 

플레디스 측은 5일 즉각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대해 실수 인정 및 사과와 다시보기 정정을 요청한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와 관련 6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취재 중 본인의 이메일이 도용됐다고 주장하는 제보자를 만났다. 해당 제보자 이메일 수신함에는 지난 2018년 6월 16일 지니뮤직으로부터 46개의 서로 다른 아이디의 가입을 축하한다는 이메일이 전송됐다. 또 이 아이디들을 통해 뉴이스트W ‘데자뷰’란 곡이 41회 걸쳐 결제된 내역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터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뉴이스트 음원총공팀에서 한 명의 팬이 개인적으로 뉴이스트 곡의 다운로드를 위해 지니뮤직에서 회원가입하던 중, 무작위로 작성한 이메일을 입력했고, 그것이 제보자의 것이었다”며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제작진의 화면처리 미숙으로 의혹이 불거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이메일 계정을 이용해 수차례 구매하는 일부 팬의 과실에도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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