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올해로 12년을 맞이한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이하 올해의 신작)이 2020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5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올해의 신작으로 5개 장르(연극, 무용,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창작오페라)에서 총 25작품을 선정하였고 그중 5작품이 1월의 무대를 장식한다.  연극 ‘체액’, 무용 ‘오월바람’과 ‘호모 파베르’, 전통예술 ‘팔음’과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신진 예술가 지원사업인 ‘차세대열전 2017!’을 통해 발굴된 신해연 작가의 작품으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은주, 이진경, 임영준 등이 출연하며 연출은 하수민이 맡았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무용 장르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을 소재로 한 창작 무용 ‘오월바람’이 오는 11일과 12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연출은 황진성, 작곡은 나실인이 각각 맡았으며, 윤전일, 박예은, 정영재, 김순정, 김지안 등 특급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안무가 김경신이 이끄는 언플러그드 바디즈의 신작 ‘호모 파베르’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김경신의 인간탐구 3부작 ‘호모시리즈’의 두 번째 시리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전통예술 장르에서는 기성 공연에 질문을 던지고 형식과 내용, 판을 바꾸고자 하는 젊은 예술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음악그룹 나무는 오는 17일과 1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종묘제례악’을 재해석한 신작 ‘팔음’(八音)을 선보인다. 같은 날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가 공연된다.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예술위 대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5개 장르, 182개 작품에 대한 초연 무대를 지원했다.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체액’ 등 5편 초연

지난해까지 5개 장르 총 182개 작품의 초연 무대를 지원

박정선 기자 승인 2020.01.09 11:12 의견 0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올해로 12년을 맞이한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이하 올해의 신작)이 2020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5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올해의 신작으로 5개 장르(연극, 무용,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창작오페라)에서 총 25작품을 선정하였고 그중 5작품이 1월의 무대를 장식한다. 

연극 ‘체액’, 무용 ‘오월바람’과 ‘호모 파베르’, 전통예술 ‘팔음’과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신진 예술가 지원사업인 ‘차세대열전 2017!’을 통해 발굴된 신해연 작가의 작품으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은주, 이진경, 임영준 등이 출연하며 연출은 하수민이 맡았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무용 장르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을 소재로 한 창작 무용 ‘오월바람’이 오는 11일과 12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연출은 황진성, 작곡은 나실인이 각각 맡았으며, 윤전일, 박예은, 정영재, 김순정, 김지안 등 특급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안무가 김경신이 이끄는 언플러그드 바디즈의 신작 ‘호모 파베르’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김경신의 인간탐구 3부작 ‘호모시리즈’의 두 번째 시리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전통예술 장르에서는 기성 공연에 질문을 던지고 형식과 내용, 판을 바꾸고자 하는 젊은 예술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음악그룹 나무는 오는 17일과 1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종묘제례악’을 재해석한 신작 ‘팔음’(八音)을 선보인다. 같은 날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가 공연된다.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예술위 대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5개 장르, 182개 작품에 대한 초연 무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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