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현 SNS 캡처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발언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조현 수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7일 조현은 자신의 SNS에 중국 입국 금지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1차 해명에 이어 사과문을 SNS에 게재했다.
조현은 먼저 "그냥 건강하게 잘 살고 아무 일 없었으면 좋은데 억울한 사람들도 있는데 뭘 그렇게 디테일하게 생각해?"라고 해명한 후에도 논란이 지속되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사과문에 "국민이 살았으면 좋겠으니까 '국민부터 살고보자' 그것만 보고 올린 건데 너무 깊게 판단하고 생각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어떠한 의도도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조현의 이 같은 해명에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과도한 비난을 받은 것이 아니냐며 '조현 수호'를 외쳤다.
조현을 향한 응원 메시지는 조장혁을 비롯해 연예계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국민이 먼저'를 꼬집었다가 비난을 받은 사례와 유사하다는 지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장혁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라고 문재인 정권의 선거 슬로건을 꼬집으며 비판한 뒤 논란이 일자 자신이 우파가 아니라는 해명을 전하기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