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트레이트' 예고 캡처 '스트레이트'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관련된 의혹을 파헤쳤다. 9일 방송 중인 MBC '스트레이트'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의 부동산 관련 투자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최 씨는 동업자와 공동으로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에 투자를 시도했다. 자금 마련을 위해 가짜 예금 잔고 증명서를 만들었으나 명백한 사문서 위조임이 법원에서 인정됐다. 이후 최 씨에 대한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  방송에서는 잔고 증명서 위조 장본인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의 지인으로 알려지는 등 윤석열 총장의 아내 일가에 대한 의혹을 쏟아냈다. 최 씨 동업자의 증언도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키웠다. 증언 중에는 최 씨가 "우리 사위가 검사다"라고 말했다는 내용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스트레이트' 측은 윤석열 검사의 장모 최씨를 직접 만났으나 최 씨는 판결문이 잘못됐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스트레이트' 윤석열 아내 지인도 연루…장모는 "우리 사위 검사" 증언

김현 기자 승인 2020.03.09 21:30 | 최종 수정 2020.03.09 21:40 의견 0
사진=MBC '스트레이트' 예고 캡처

'스트레이트'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관련된 의혹을 파헤쳤다.

9일 방송 중인 MBC '스트레이트'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의 부동산 관련 투자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최 씨는 동업자와 공동으로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에 투자를 시도했다. 자금 마련을 위해 가짜 예금 잔고 증명서를 만들었으나 명백한 사문서 위조임이 법원에서 인정됐다. 이후 최 씨에 대한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 

방송에서는 잔고 증명서 위조 장본인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의 지인으로 알려지는 등 윤석열 총장의 아내 일가에 대한 의혹을 쏟아냈다.

최 씨 동업자의 증언도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키웠다. 증언 중에는 최 씨가 "우리 사위가 검사다"라고 말했다는 내용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스트레이트' 측은 윤석열 검사의 장모 최씨를 직접 만났으나 최 씨는 판결문이 잘못됐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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