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예고편 캡처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입양 딸 세연 양이 모계 성을 따라간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박시은과 진태현의 딸 세연 양이 기존의 아빠 성을 사용하던 것을 대신해 엄마 성을 따라 이름을 개명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를 전공한 세연 양은 졸업 후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잘어울리는 이름을 찾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세연 양은 '다비다'로 개명함과 동시에 모계 성을 따라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관해 진태현은 엄마 성을 따라가는 것에 대해 "엄마를 닮았으면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시은은 "더욱 내가 이 아이에게 잘해주어야 하는 것 같은 책임감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세연 양은 지난 2018년에는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하는 등 대학 생활 동안 많은 대외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계 성 선택 이유, 진태현·박시은 딸 세연…"한양여대 졸업 후 미래 생각"

김현 기자 승인 2020.03.10 00:23 의견 0
사진=SBS '동상이몽2' 예고편 캡처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입양 딸 세연 양이 모계 성을 따라간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박시은과 진태현의 딸 세연 양이 기존의 아빠 성을 사용하던 것을 대신해 엄마 성을 따라 이름을 개명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를 전공한 세연 양은 졸업 후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잘어울리는 이름을 찾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세연 양은 '다비다'로 개명함과 동시에 모계 성을 따라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관해 진태현은 엄마 성을 따라가는 것에 대해 "엄마를 닮았으면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시은은 "더욱 내가 이 아이에게 잘해주어야 하는 것 같은 책임감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세연 양은 지난 2018년에는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하는 등 대학 생활 동안 많은 대외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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