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부부의 동선을 공개했다.

10일 서산시청 발표에 따르면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부부의 동선이 상당수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서산시청 홈페이지 캡처

서산시청은 지난달 22일 두 부부가 함께 서산축협하나로마트점을 들렀으며 이후 서산시 고운로, 서산시 시장 3길 등에서 장을 본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지난달 29일에도 속편한내과의원과 연수약국을 함께 방문했으며 다이소서산동부시장점에서도 부부가 동행한 것을 확인했다.

한편 서산시는 두 부부의 밀접접촉자 파악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서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