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의정과 태사자 김형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과 김형준의 재회가 그려졌다. 20년만에 이뤄진 해후에 김형준은 놀라움을 표현하면서도 이의정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형준의 기억 속에 이의정은 마음씨 따뜻한 누나로 남았던 것. 김형준은 평소 이의정이 자신을 살뜰히 챙겼다며 "한창 술을 마실 때 속에서 게운 것들을 받아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형준은 이의정 외에도 신효범이 자신을 대신해 레스토랑 계산을 해주었다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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