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이 아내 신다은의 요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임성빈과 신다은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앞서 수 차례 출연했던 임성빈은 최근 아내의 요구에 난처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음을 전했다. 임성빈은 프로그램을 통해 부동산 매물을 살펴보러 신다은과 함께 다녔던 상황을 회상했다.
집을 찾을 때마다 신다은이 그 집에서 발견한 그릇장부터 벽난로까지 갖고 싶은 것을 얘기한 것.
신다은은 지난 2016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혼자였을 때는 자취를 꽤 오래 했지만 요리에는 흥미가 없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맛있게 먹어주고 칭찬해주니 더 맛있게 만들고 예쁘게 꾸미고 싶어지더라"라며 임성빈을 만난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던 과거가 있다.
'홈즈'를 만나고서도 변화를 겪은 신다은은 남편과 사이가 바뀌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신다은은 "촬영 끝나면 사이가 안좋아졌다"면서도 "이번에 새집으로 이사갈 때 좋은 집을 얻게 됐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