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남편을 따라 제주도로 떠난 배우 한지혜가 SNS 활동으로 제주도에서 삶을 만끽하고 있음을 전했다.
15일 한지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관광명소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용눈이오름. 서우봉. 공백. 엄마가 만들어준 당근색가 갈색 컵받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한지혜 SNS 캡처
앞서 지난 10일 한지혜는 남편의 발령지인 제주도로 함께 가게됐음을 전한 뒤 5일만에 근황을 알린 것이다.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로 떠났던 이효리는 딱 1년간 블로그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한 뒤 블로그를 닫았다. 이는 이효리 스스로가 공언했던 바이다.
이후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으나 이효리 본인이 인스타그램 소개에 밝혔듯 '생존신고' 용도로 쓰이고 있는 정도다.
한편 한지혜는 "서울에 오가겠지만 종종 제주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며 활발한 SNS 활동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