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 동영상이 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의 실태가 알려진 가운데 2차 가해에 대한 우려가 전해지고 있다. 22일 텔레그램 n번방 이용자 명단을 공개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13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 n번방의 유료회원은 많게는 3만명, 총 이용자 수는 2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이른바 n번방 영상을 찾아 나서는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씁쓸함을 남겼다. 일종의 2차 가해 현상이 벌어진 것. 한편 연예계에서도 n번방 사태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유튜버 양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차 가해자들의 행태를 지적하며 "하루 속히 죽기를 바란다"는 등 강한 비난을 보냈다.

영상 찾아 나선 이들 숫자 더하나…n번방 26만명에 도덕불감증

김현 기자 승인 2020.03.22 20:53 의견 0

성착취 동영상이 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의 실태가 알려진 가운데 2차 가해에 대한 우려가 전해지고 있다.

22일 텔레그램 n번방 이용자 명단을 공개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13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

n번방의 유료회원은 많게는 3만명, 총 이용자 수는 2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이른바 n번방 영상을 찾아 나서는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씁쓸함을 남겼다. 일종의 2차 가해 현상이 벌어진 것.

한편 연예계에서도 n번방 사태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유튜버 양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차 가해자들의 행태를 지적하며 "하루 속히 죽기를 바란다"는 등 강한 비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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