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크림과 빙그레가 뭉친 효과에 주식 시장이 요동치는 모양새다.

1일 코스피 시장에서 빙그레의 주가는 오전 11시 27분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29.88%(1440원) 상승한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유지한 상한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빙그레우스 빙그레 SNS 캡처, 누가바 해태제과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빙그레는 이사회 결정을 통해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다음날 곧장 빙그레의 초반 장 강한 상승세에 해태아이스크림 합병 효과가 바로 나타난 것이 아니냐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한편 빙그레는 최근 '빙그레우스'라는 고유 캐릭터를 통해 젊은층을 향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