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의 육아 솔루션 예능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채널A는 "실전 육아 23년차 육아 베테랑 신애라가 채널A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을 확정 짓고 7년 만의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신애라 유튜브 화면 캡처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육아 교육 흐름을 반영해 각종 육아 솔루션을 제시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신애라의 모처럼 예능 프로그램 복귀이면서 육아 예능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많은 대중들의 기대감을 키우는 모양새다.

특히 신애라는 과거 육아와 관련된 편견을 깨는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바로 입양과 관련해서다.

과거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던 신애라는 딸 입양과 관련해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신애라의 발언 취지는 입양을 두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좋은 일이라고 하면) 나한테 좋은 일이다. 선행이 아니라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버려졌다는 점이 강조되는 입양아을 두고 지켜진 아이로 바라본 셈이다. 이는 입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착된 편견을 한순간에 깨뜨리는 말이었다. 당연히 입양을 선행이라고 생각한 이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안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