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캡처)
한지상이 여성팬이었던 A씨를 고소한 배경에 시선이 쏠렸다.
7일 뮤지컬배우 한지상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 자료 통해 A씨를 고소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한지상에게 성추행을 사과하라며 거액 지급 또는 공개 열애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지상는 A씨는 2018년 5월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사이였으나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한지상은 절대로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라는 입장을 전하며 "지난달 형사고소에 이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2018년 6월 한지상은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 출연해 연관검색어에 대해 설명했다. 한지상은 "뮤지컬에 미쳐있던 시절에 연관검색어로 결혼이 떴다. 하지만 없다"라고 전했다. 여자친구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어 "쉬지 않고 공연을 하니 결혼 자금 마련한다는 오해가 생겼다"라며 "1년에 7작품을 한 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