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독일 육상 선수 알리차 슈미트가 훈련을 재개했다.
지난해 호주의 스포츠 잡지 '버스티드 커버리지'는 슈미트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로 꼽았다.
사진=알리차 슈미트 인스타그램 캡처
이후 본격적인 유명세를 탄 독일 육상 선수 알리차 슈미트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은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슈미트는 지난해 호주의 스포츠 잡지 '버스티드 커버리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로 꼽혔다. 이후 본격적인 유명세를 탄 슈미트의 훈련 재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독일 신문 빌트가 직접 인터뷰 했다.
인터뷰에서 빌트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인도에서도 당신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슈미트는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도 운동선수들이 훈련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일에서 훈련이 시작됐다면 다른 나라에서도 곧 연습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호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뽑은 슈미트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만 80만명에 달한다. 그럼에도 슈미트는 "나는 스포츠가 최우선이다. 운동선수로 인정받고 싶다"며 운동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슈미트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가 갑자기 늘어났을 때를 회상하며 "침대에 있었는데 갑자기 팔로워 숫자가 늘어나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