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 또 닷새 만에 사망자도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7명 늘어난 총 1만936명이라고 전했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총 25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2명이고 해외유입은 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8명, 대구 1명, 인천 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이후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경기 용인 66번 환자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9일 두 자릿수(12명·18명)로 올랐고, 10·11일에는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했다.
이날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38명으로 총 967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