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딸 아빠가 됐다.
22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류승범의 여자친구가 얼마 전 딸아이를 출산했다.
류승범은 해외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지내며 태교는 물론이고 출산까지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범의 여자친구는 애인의 헌신적인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아이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류승범 SNS 캡처
류승범의 연인은 슬로바키아인으로 류승범보다 10살 연하다.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남다른 감성을 교류하며 3년 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2세까지 낳았다.
그간 SNS 활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류승범이지만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류승범의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과 함께 전해진 임신 소식에 많은 이들의 방문이 잇따르기도 했다.
류승범은 전날 수영장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여름이 왔음을 알렸으며 여자친구와 출산과 관련된 내용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댓글을 적어놓을 수 없게 설정해놓았다.
한편 류승범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점차 늘려가는 모양새다.
특히 류승범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머리를 자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류시화 시인이 엮은 인디언 연설문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소개하며 "이 책을 함께 읽어보자"고 말했다.
또 "우리 민족도 예전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모든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겼다 들었습니다"라며 머리를 자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완곡히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