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바람이 거세다. 직장인이 주 수요층인 오피스텔 특성상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은데다 GTX와 같은 고속철이 개통되면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확연하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GTX A·B·C노선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B노선의 경우 인천 송도~부평~서울역~남양주 마석 간 80.1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GTX C노선은 경기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 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A노선은 파주 운정~삼성~화성 동탄 간 83.1km를 잇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 중이다. 이처럼 GTX A·B·C노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역에 새로운 교통망이 신설되면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일대에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호재가 겹치면서 오피스텔의 가치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대림산업과 삼호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이 본격 분양에 나섰다 (사진=대림산업) 실제로 수혜 지역의 신규 오피스텔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네이버부동산 매물 자료를 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스마트(17년 6월 분양)'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분양권 호가는 4억3300만원으로 분양가 1억6600만원 대비 약 2억67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단지는 GTX A노선이 예정된 킨텍스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GTX 수혜가 예정된 오피스텔은 청약 시장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올해 3월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은 320실 모집에 5만7,692건이 접수돼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GTX B노선이 예정된 송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GTX가 지나갈 수도권 30개 역사에 버스, 지하철, 경전철 등을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환승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혜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GTX와 철도·버스 간 환승동선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GTX가 건설될 경우 하루 이용객이 100만명에 이르고, 출퇴근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되는 등 혜택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역 간 거리가 멀고, 지하에 건설되는 GTX 특성상 획기적인 연계 환승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적의 환승 동선을 마련하고, 환승 시간을 3분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가운데 GTX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오피스텔이 공급돼 주목할만 하다.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을 지난 19일(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고속터미널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B노선 개통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km 구간으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특히 B노선이 예정된 부평역(예정)은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우선 2룸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36㎡, 40㎡, 41㎡의 경우 테라스(일부 세대)가 적용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각 세대에는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이 빌트인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이 적용돼 주거 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청약 일정은 6월 23일(화) 청약접수, 26일(금) 당첨자발표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6월 29일(월)~7월 1일(수) 3일간 진행되며, 7월 2일(목) 선착순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개 군에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각 군별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대림산업, 미래가치 높은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GTX 역세권이라 '인기'

GTX가 만드는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수혜 지역 오피스텔 인기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GTX-B노선 부평역(예정) 역세권…수혜 기대

최동수 기자 승인 2020.06.29 09:40 의견 0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바람이 거세다. 직장인이 주 수요층인 오피스텔 특성상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은데다 GTX와 같은 고속철이 개통되면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확연하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GTX A·B·C노선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B노선의 경우 인천 송도~부평~서울역~남양주 마석 간 80.1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GTX C노선은 경기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 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A노선은 파주 운정~삼성~화성 동탄 간 83.1km를 잇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 중이다.

이처럼 GTX A·B·C노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역에 새로운 교통망이 신설되면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일대에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호재가 겹치면서 오피스텔의 가치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대림산업과 삼호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이 본격 분양에 나섰다 (사진=대림산업)


실제로 수혜 지역의 신규 오피스텔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네이버부동산 매물 자료를 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스마트(17년 6월 분양)'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분양권 호가는 4억3300만원으로 분양가 1억6600만원 대비 약 2억67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단지는 GTX A노선이 예정된 킨텍스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GTX 수혜가 예정된 오피스텔은 청약 시장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올해 3월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은 320실 모집에 5만7,692건이 접수돼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GTX B노선이 예정된 송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GTX가 지나갈 수도권 30개 역사에 버스, 지하철, 경전철 등을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환승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혜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GTX와 철도·버스 간 환승동선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GTX가 건설될 경우 하루 이용객이 100만명에 이르고, 출퇴근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되는 등 혜택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역 간 거리가 멀고, 지하에 건설되는 GTX 특성상 획기적인 연계 환승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적의 환승 동선을 마련하고, 환승 시간을 3분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가운데 GTX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오피스텔이 공급돼 주목할만 하다.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을 지난 19일(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고속터미널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B노선 개통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km 구간으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특히 B노선이 예정된 부평역(예정)은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우선 2룸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36㎡, 40㎡, 41㎡의 경우 테라스(일부 세대)가 적용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각 세대에는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이 빌트인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이 적용돼 주거 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청약 일정은 6월 23일(화) 청약접수, 26일(금) 당첨자발표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6월 29일(월)~7월 1일(수) 3일간 진행되며, 7월 2일(목) 선착순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개 군에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각 군별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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