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볼보 트럭 코리아는 국내에 신차 ‘볼보 FH 에어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요한 셀벤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부사장, 칼 올로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대사 내정자,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 피터 하딘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상품기획 총괄이사 (사진=손기호 기자) 국내 수입 상용차 판매량 1위인 볼보 트럭 코리아가 새로운 모델 ‘볼보 FH 에어로’를 국내에 내놓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볼보 FH 에어로'는 전기트럭부터 LPG, 내연기관 모델까지 출시된다. 전기트럭은 국내 인증 절차에 들어가 내년에 출시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00%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강조했다. ■ 볼보트럭, 국내 누적 3.4만대 상용 1위…“FH에어로, 연비 5% 높여 친환경성” 4일 볼보 트럭 코리아는 국내에 신차 ‘볼보 FH 에어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 국내 전체 판매 목표는 2000대를 목표하고 있다”며 “이 중 절반은 신차 FH에어로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용 수입차 중 볼보트럭코리아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올해 1~7월 국내 판매량은 110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오른 수치다. 메르세데스-벤츠나 만(MAN)은 지난해 대비 판매가 줄어든 반면, 볼보트럭코리아는 판매가 늘었다. 그만큼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말이다. 볼보트럭 코리아는 한국에서 1997년에 판매를 시작해 지금까지 3만4000대를 누적 판매했다. 볼보트럭코리아 이번 ‘FH 에어로’ 신형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연비를 높여 환경 영향을 줄였다는 것이다. 이날 서울 성수동에서 공개된 FH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설계로, 연비를 향상시켰다. 이날 요한 셀벤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볼보트럭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 했다”며 “신차 ‘FH 에어로’는 연비를 기존 대비 5% 향상시키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비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4일 볼보트럭 코리아는 국내에 신차 ‘볼보 FH 에어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칼 올로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대사 내정자가 직접 차량을 탑승하고 있다. 아래는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 (사진=손기호 기자)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영향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날 칼 올로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대사 내정자도 행사장을 방문해 “기후위기와 탄소배출 감축 노력은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정부를 비롯해 이러한 탄소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대 때 볼보트럭을 운전한 경험이 있다”며 “볼보트럭이 얼마나 변화됐는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직접 이날 신모델 ‘FH 에어로’를 탑승해보기도 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환경에 대한 철학은 RE100 조기 달성과 초과 달성을 이뤄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환경 부분에서는 RE100 재생에너지를 위해 태양광 발전 설계를 끝냈다”며 “동탄에 위치한 볼보트럭 코리아 본사를 비롯해 사업본부 직영이 있는 인천이나 출고장인 평택 모두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했다”며 “이미 RE100을 달성했고, 내년에는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은 FH 에어로에 전기모델도 내놓으면서 전 세계 전동화 정책에도 동참하고 있다. 박 대표는 “전기 모델은 올해 국내 인증을 받고 있어서 내년에는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벤츠 전기 승용차 화재 사건으로 전기차의 배터리의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다. 박 대표는 “FH 에어로 전기 모델에는 100%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산 배터리를 채택해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삼성SDI는 세계 첫 대형 전기트럭인 볼보트럭 FH인렉트릭에도 21700 하이니켈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 바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파우치형 배터리보다 상대적으로 화재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볼보트럭 ‘안전’ 철학 신뢰…“안전·품질 인정받아 140개국 14.5만대 판매” 볼보트럭이 항상 강조하는 점은 ‘사람에 대한 안전’ 철학이다. 박 대표는 “볼보트럭은 사고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는 안전이 핵심 가치”라면서 “설립한 지 100년이 지난 볼보트럭은 차는 사람을 위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하고 디자인해야 한다는 기조 아래 무사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안전과 품질에 대한 철학 덕분에 140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판매량은 14만5000대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큰 사고에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한 사례가 있었다. 볼보트럭 관계자는 “최근에 고속도로에서 볼보트럭 운전자가 큰 사고를 겪은 일이 있었다”며 “트럭이 폐차가 될 정도의 사고였지만 볼보트럭의 안전 기능 덕분에 운전자가 걸어나올 수 있을 정도의 경상이었고, 상대방 차의 운전자도 경상 정도로 위험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4일 볼보트럭 코리아는 국내에 신차 ‘볼보 FH 에어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 (사진=손기호 기자) ■ ‘FH 에어로’, 환경영향 고려…“사이드미러, 전자식 CMS로 바꿔 연비↑” 이처럼 안전과 환경에 대한 생각은 ‘FH 에어로’를 탄생시켰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연료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FH 에어로의 전면부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존 FH 모델 대비 길어졌다. 이날 피터 하딘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상품기획 총괄이사는 “기존 FH 모델 대비 24cm가 길어졌다”며 “모서리는 유선형으로 설계돼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료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FH 에어로는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경우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는 새로운 법규에 따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했다”고 부연했다. FH 에어로의 엔진인 D17은 17리터 780마력 성능은 높아졌고, 무게는 7kg 더 가벼워졌다. 이를 통해 운송 능력도 더 늘어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기역학 설계를 적용하면서 사이드미러는 뗐다. 대신 전자식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MS)을 달았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주변 도로 상황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피터 하딘 이사는 “CMS로 사이드미러의 빛 반사를 막을 수 있고, 직접 시야를 가리지 않는 위치인 A필러에 위치한다”며 “라이트 비전을 통해서는 야간 모드 지원이 가능하고, 트럭이 회전할 때 카메라도 같이 회전해 시야를 확보한다”고 소개했다. CMS가 고장이 나면 어떡할까. 박 대표는 “볼보트럭 정비는 24시간 대기하고 있다”며 “만약 CMS가 고장이 나면 전국 어디든 24시간 내 찾아가 임시로 사이드미러를 달아서 수리를 맡길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볼보트럭은 골드서비스계약을 통해 AS도 특화하고 있다”며 “전국의 31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웨덴 대사도 탄 '볼보트럭 FH 에어로'…"전기모델, 삼성SDI 배터리 100%"

볼보트럭, 국내 3.4만대 누적판매 '상용 1위'
"FH 에어로, 연비 5% 높여 탄소배출 줄여"
안전·환경 철학 설계 반영…"24cm 길어지고 사이드미러 전자식 바꿔"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9.04 14:01 | 최종 수정 2024.09.05 16:56 의견 0
4일 볼보 트럭 코리아는 국내에 신차 ‘볼보 FH 에어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요한 셀벤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부사장, 칼 올로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대사 내정자,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 피터 하딘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상품기획 총괄이사 (사진=손기호 기자)


국내 수입 상용차 판매량 1위인 볼보 트럭 코리아가 새로운 모델 ‘볼보 FH 에어로’를 국내에 내놓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볼보 FH 에어로'는 전기트럭부터 LPG, 내연기관 모델까지 출시된다.

전기트럭은 국내 인증 절차에 들어가 내년에 출시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00%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강조했다.

■ 볼보트럭, 국내 누적 3.4만대 상용 1위…“FH에어로, 연비 5% 높여 친환경성”

4일 볼보 트럭 코리아는 국내에 신차 ‘볼보 FH 에어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 국내 전체 판매 목표는 2000대를 목표하고 있다”며 “이 중 절반은 신차 FH에어로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용 수입차 중 볼보트럭코리아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올해 1~7월 국내 판매량은 110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오른 수치다.

메르세데스-벤츠나 만(MAN)은 지난해 대비 판매가 줄어든 반면, 볼보트럭코리아는 판매가 늘었다. 그만큼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말이다. 볼보트럭 코리아는 한국에서 1997년에 판매를 시작해 지금까지 3만4000대를 누적 판매했다.

볼보트럭코리아 이번 ‘FH 에어로’ 신형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연비를 높여 환경 영향을 줄였다는 것이다. 이날 서울 성수동에서 공개된 FH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설계로, 연비를 향상시켰다.

이날 요한 셀벤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볼보트럭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 했다”며 “신차 ‘FH 에어로’는 연비를 기존 대비 5% 향상시키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비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4일 볼보트럭 코리아는 국내에 신차 ‘볼보 FH 에어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칼 올로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대사 내정자가 직접 차량을 탑승하고 있다. 아래는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 (사진=손기호 기자)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영향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날 칼 올로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대사 내정자도 행사장을 방문해 “기후위기와 탄소배출 감축 노력은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정부를 비롯해 이러한 탄소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대 때 볼보트럭을 운전한 경험이 있다”며 “볼보트럭이 얼마나 변화됐는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직접 이날 신모델 ‘FH 에어로’를 탑승해보기도 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환경에 대한 철학은 RE100 조기 달성과 초과 달성을 이뤄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환경 부분에서는 RE100 재생에너지를 위해 태양광 발전 설계를 끝냈다”며 “동탄에 위치한 볼보트럭 코리아 본사를 비롯해 사업본부 직영이 있는 인천이나 출고장인 평택 모두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했다”며 “이미 RE100을 달성했고, 내년에는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은 FH 에어로에 전기모델도 내놓으면서 전 세계 전동화 정책에도 동참하고 있다. 박 대표는 “전기 모델은 올해 국내 인증을 받고 있어서 내년에는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벤츠 전기 승용차 화재 사건으로 전기차의 배터리의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다. 박 대표는 “FH 에어로 전기 모델에는 100%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산 배터리를 채택해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삼성SDI는 세계 첫 대형 전기트럭인 볼보트럭 FH인렉트릭에도 21700 하이니켈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 바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파우치형 배터리보다 상대적으로 화재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볼보트럭 ‘안전’ 철학 신뢰…“안전·품질 인정받아 140개국 14.5만대 판매”

볼보트럭이 항상 강조하는 점은 ‘사람에 대한 안전’ 철학이다.

박 대표는 “볼보트럭은 사고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는 안전이 핵심 가치”라면서 “설립한 지 100년이 지난 볼보트럭은 차는 사람을 위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하고 디자인해야 한다는 기조 아래 무사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안전과 품질에 대한 철학 덕분에 140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판매량은 14만5000대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큰 사고에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한 사례가 있었다.

볼보트럭 관계자는 “최근에 고속도로에서 볼보트럭 운전자가 큰 사고를 겪은 일이 있었다”며 “트럭이 폐차가 될 정도의 사고였지만 볼보트럭의 안전 기능 덕분에 운전자가 걸어나올 수 있을 정도의 경상이었고, 상대방 차의 운전자도 경상 정도로 위험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4일 볼보트럭 코리아는 국내에 신차 ‘볼보 FH 에어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 (사진=손기호 기자)


■ ‘FH 에어로’, 환경영향 고려…“사이드미러, 전자식 CMS로 바꿔 연비↑”

이처럼 안전과 환경에 대한 생각은 ‘FH 에어로’를 탄생시켰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연료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FH 에어로의 전면부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존 FH 모델 대비 길어졌다.

이날 피터 하딘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상품기획 총괄이사는 “기존 FH 모델 대비 24cm가 길어졌다”며 “모서리는 유선형으로 설계돼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료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FH 에어로는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경우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는 새로운 법규에 따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했다”고 부연했다.

FH 에어로의 엔진인 D17은 17리터 780마력 성능은 높아졌고, 무게는 7kg 더 가벼워졌다. 이를 통해 운송 능력도 더 늘어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기역학 설계를 적용하면서 사이드미러는 뗐다. 대신 전자식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MS)을 달았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주변 도로 상황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피터 하딘 이사는 “CMS로 사이드미러의 빛 반사를 막을 수 있고, 직접 시야를 가리지 않는 위치인 A필러에 위치한다”며 “라이트 비전을 통해서는 야간 모드 지원이 가능하고, 트럭이 회전할 때 카메라도 같이 회전해 시야를 확보한다”고 소개했다.

CMS가 고장이 나면 어떡할까. 박 대표는 “볼보트럭 정비는 24시간 대기하고 있다”며 “만약 CMS가 고장이 나면 전국 어디든 24시간 내 찾아가 임시로 사이드미러를 달아서 수리를 맡길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볼보트럭은 골드서비스계약을 통해 AS도 특화하고 있다”며 “전국의 31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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