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미모 SNS 캡처
모델과 인터넷 방송 활동을 병행하는 BJ 한미모가 성노예로 살았다고 고백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지난달 26일 검찰은 여배우 변수미가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주장한 한미모를 소환해 고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29일 한미모는 변수미가 지난해 9월 1000만원을 주겠다면서 접근해 필리핀 마닐라에 올 것을 제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한미모는 변수미가 자신에게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소개하는 자리를 주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모는 별다른 의심없이 흔한 이성간의 만남으로 봤으나 후 사정은 달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한미모 SNS 캡처
한미모는 변수미에게 카카오톡으로 "(제가)성노예 같아요"라고 고백하는 등 힘든 심경을 토로했으나 도리어 변수미는 한미모를 도박장에 감금하다시피하고 자신의 상습적인 도박행위를 도울 것을 명령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변수미는 한 매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고, 좋은 사람 소개도 해주는 등 여러 시기에 도움을 줬는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해 (한미모가)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이미 변호사 선임을 마쳤고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적극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