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민경 유튜브 채널 캡처 강민경이 쇼핑몰 가격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유튜브 채널 영상 속 PPL이 도마 위에 올랐다. 15일 디스패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혜연, 김나영, 제시카 등의 스타들이 자신의 일상 영상에 PPL을 녹여 과장 광고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최근 쇼핑몰을 개업한 강민경도 포함됐다.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브이로그 영상을 자주 게재해왔으나 그의 일상 속 아이템들 일부가 PPL임이 드러난 것이다. 최근 많은 스타들이 유튜브의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나 보도에 따르면 일상이라는 이름 뒤에는 많은 PPL이 숨어 있었다. 특히 일부 스타들이 자신만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내돈내산' 콘텐츠로 많은 구독자 혹은 잠재적 구독자에게 채널을 어필하고 있으나 여기에도 PPL이 껴있었다. 사진=강민경 유튜브 채널 캡처 평범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일부 제품을 부각시키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으며 이에 일부 영상에는 이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내돈내산'인데 왜 유료 광고 제품이 있느냐. 앞뒤가 안맞다"며 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한 공정위 관계자는 스타의 SNS 영향력을 지적하면서 "소비자 구매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다. 유료 광고일 경우 정확한 정보 전달로 소비자 판단을 도울 필요가 있다. 과장 광고의 위험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일상을 공유하는 영상을 주로 게재하는 배우 한예슬과 신세경의 경우에는 별도의 PPL 없이 순수하게 온전한 자신의 일상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6월 쇼핑몰 '아비에무아'를 론칭 후 가격 논란이 일자 "제품에 대한 설명이 미흡했다"며 사과를 한 바 있다.   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캡처

강민경, 쇼핑몰 가격 논란 이어 '일상이 PPL' 지적…공정위 철퇴 맞나

김현 기자 승인 2020.07.15 16:12 의견 0
사진=강민경 유튜브 채널 캡처

강민경이 쇼핑몰 가격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유튜브 채널 영상 속 PPL이 도마 위에 올랐다.

15일 디스패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혜연, 김나영, 제시카 등의 스타들이 자신의 일상 영상에 PPL을 녹여 과장 광고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최근 쇼핑몰을 개업한 강민경도 포함됐다.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브이로그 영상을 자주 게재해왔으나 그의 일상 속 아이템들 일부가 PPL임이 드러난 것이다.

최근 많은 스타들이 유튜브의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나 보도에 따르면 일상이라는 이름 뒤에는 많은 PPL이 숨어 있었다.

특히 일부 스타들이 자신만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내돈내산' 콘텐츠로 많은 구독자 혹은 잠재적 구독자에게 채널을 어필하고 있으나 여기에도 PPL이 껴있었다.

사진=강민경 유튜브 채널 캡처

평범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일부 제품을 부각시키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으며 이에 일부 영상에는 이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내돈내산'인데 왜 유료 광고 제품이 있느냐. 앞뒤가 안맞다"며 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한 공정위 관계자는 스타의 SNS 영향력을 지적하면서 "소비자 구매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다. 유료 광고일 경우 정확한 정보 전달로 소비자 판단을 도울 필요가 있다. 과장 광고의 위험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일상을 공유하는 영상을 주로 게재하는 배우 한예슬과 신세경의 경우에는 별도의 PPL 없이 순수하게 온전한 자신의 일상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6월 쇼핑몰 '아비에무아'를 론칭 후 가격 논란이 일자 "제품에 대한 설명이 미흡했다"며 사과를 한 바 있다.  

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캡처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