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자신의 전 연인이자 더블랙레이블 대표이사인 테디를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꼽았다.

전날(11일)한예슬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내가 궁금해? 한예슬의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예슬의 팬들이 그동안 궁금해하던 내용에 대한 솔직한 답변이 담겨 있었다.

특히나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만나왔던 모든 사람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라는 질문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얘기하면, 자기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기억에 남지 않을까?"라면서 대답을 잠시 주저했다.

그러나 이내 한예슬은 "그렇다면 나는, 얘기해도 되나?"라면서 누군가의 이름을 언급했다. 영상에서는 정확한 이름이 들리지 않게 비공개로 처리됐으나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다. 부인할 수 없다"면서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이에 자연스럽게 전 남자친구였던 테디가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랐다.

한예슬은 테디와 지난 2013년 5월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했으나 4년의 연애 끝에 결별했다.

한편 한예슬은 이외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환상의 커플'을, '가장 후회했던 순간'으로는 "사랑한 사람에게 상처를 줬을 때"를 꼽았다.

뷰어스 나하나 기자 viewerscokr@gmail.com 나하나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