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승원 SNS 캡처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윤창호법 적용 대상 1호 연예인이 된 손승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손승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laonhaze"라는 글을 문구와 함께 카페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승원이 작성한 "laonhaze"를 그대로 읽을 경우 '라온하제'가 된다. 이는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로도 알려져있으나 국립국어원 측은 "사전에 직접 등재된 단어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손승원은 지난 2018년 8월 서울 시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 상태로 운전하다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음주운전에 뺑소니를 저지른 것이다. 이후 손승원은 사고로 면허가 취소됐다. 수사를 받던 과정에서 손승원은 다시 아버지 소유의 차를 몰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 받았다. 당시에도 손승원은 음주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였다. 당시 손승원은 음주운전사고 처벌 강화법 이른바 '윤창호법'이 적용돼 기소된 1호 연예인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실형이 선고됐다.  손승원은 이에 불복.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도 1심과 동일한 판결을 내렸다.

손승원, 음주·무면허·뺑소니 트리플 크라운 후 의미심장 SNS…'라온하제'

김현 기자 승인 2020.07.22 14:54 의견 0
사진=손승원 SNS 캡처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윤창호법 적용 대상 1호 연예인이 된 손승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손승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laonhaze"라는 글을 문구와 함께 카페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승원이 작성한 "laonhaze"를 그대로 읽을 경우 '라온하제'가 된다. 이는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로도 알려져있으나 국립국어원 측은 "사전에 직접 등재된 단어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손승원은 지난 2018년 8월 서울 시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 상태로 운전하다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음주운전에 뺑소니를 저지른 것이다.

이후 손승원은 사고로 면허가 취소됐다. 수사를 받던 과정에서 손승원은 다시 아버지 소유의 차를 몰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 받았다. 당시에도 손승원은 음주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였다.

당시 손승원은 음주운전사고 처벌 강화법 이른바 '윤창호법'이 적용돼 기소된 1호 연예인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실형이 선고됐다. 

손승원은 이에 불복.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도 1심과 동일한 판결을 내렸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