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포가 다섯 번째 싱글 ‘D.O.A’를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이포는 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다섯 번째 싱글 D.O.A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주목 받는 신인가수 은가은이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 은가은은 “그동안 하이포가 사랑스럽고 말랑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신곡을 통해서 상남자로 변신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은가은은 가수 이선희의 히트곡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부른 후 하이포를 소개했다.

사랑스러운 남자친구 이미지를 벗고 상처 받은 남자로 돌아온 하이포는 신곡 D.O.A에 대해 “ 전 세계적으로 대세라고 할 수 있는 클럽사운드에 맞게 강렬한 트랙에 슬픈 가사와 랩핑,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개한 후 라이브 무대를 선 보였다.

하이포는 신곡 D.O.A를 통해 사랑하는 여자에게 상처 받아 괴로워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하이포 신곡 D.O.A는 쇼케이스보다 하루 앞선 지난 2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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