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
[뷰어스=장영준 기자] 배우 류준열이 환경 보호를 위해 글로벌 아티스트와 한 목소리를 냈다.
류준열은 11일 한국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가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글 형식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를 언급한 영국밴드 McFly(맥플라이)의 영국 허핑턴포스트 기고문을 보고 감동을 받은 류준열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작성했다.
류준열은 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 '푸른 미래를 지키기 위해 환경을 생각하자'는 내용의 SNS를 업로드한 바 있다. 현재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도 지구온난화 이슈를 언급하는 애드리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김지우 해양캠페이너는 "류준열의 친근한 소통이 젊은 세대의 환경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류준열이 '꽃보다 청춘'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에 다녀온 뒤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아직 본인도 실천에 있어 모자란 점이 많기 때문에 함께 고민 하고 실천 하는 기회를 갖자는 의미에서 게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