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멜론주간차트)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올레뮤직 지니뮤직 소리바다 엠넷 등 7개의 주간차트를 대상으로 한다. 매주 TOP10에 이름을 올린 곡, TOP10에 새롭게 진입한 곡 등을 바탕으로 한 주의 음악 트렌드를 짚어본다. -편집자주 [뷰어스=박정선 기자] 이번주(집계기간 16.07.04-16.07.10) 음원차트는 언니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10년차 원더걸스부터 여름 걸그룹의 대명사 씨스타 그리고 지난주에 이어 주간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프로젝트 팀 언니쓰다. ■ “언니들이 돌아왔다” 원더걸스는 지난 5일 발표한 싱글 타이틀곡 ‘와이 소 론리’(Why so loney)로 멜론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7개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와이 소 론리’는 발표 당시 실시간 차트 1위 올킬은 물론 일간 차트 1위도 석권하며 원더걸스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곡이다. ‘와이 소 론리’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 곡이다. 멤버 선미와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작곡했으며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했다.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사운드와 랩 패턴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원더걸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곡이 아닌 자작 타이틀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의 뒤를 잇는 언니들은 바로 언니쓰다. 이들은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민효린의 꿈인 걸그룹 데뷔를 이루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프로젝트성 그룹이다. 박진영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이 팀은 방송을 통해 앨범을 내기 위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을 선보여 왔다. 현재 언니쓰의 ‘셧업’(Shut Up)은 올레뮤직 소리바다 2위 네이버뮤직 멜론 엠넷 3위 지니뮤직 벅스 4위를 기록 중이다. (자료=각 소속사) 마지막 언니들은 씨스타. 이들은 매년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청량감 넘치는 곡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이번에는 강렬하다 못해 축축한 느낌이 묻어나는 곡으로 돌아왔다. 반응은 역시 뜨거웠다. 미니4집 ‘몰아애’(沒我愛)의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은 올레뮤직 4위 소리바다 5위 멜론 6위 네이버뮤직 엠넷 7위 지니뮤직 8위 벅스 10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곡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를 작업한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언니들의 협공 속에 솔로로 나선 태연의 기세도 무섭다. 태연의 ‘와이’(Why)는 벅스 3위 지니뮤직 4위 네이버뮤직 4위 올레뮤직 소리바다 8위 엠넷 9위에 이름을 올렸다. ■ ‘쇼미더머니5’ 음원 질주, 방송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쇼미더머니5’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기준으로 비와이의 ‘포에버’(Foever)가 원더걸스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곡은 네이버뮤직과 지니뮤직 벅스 엠넷 등에서도 2위를 차지했고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선 3위에 오르는 등 전 음원차트에서 상위를 지켰다. 또 보이비의 ‘호랑나비’와 사이먼도미닉 원 그레이의 ‘맘 편히’ 자이언티의 ‘쿵’ 사이먼도미닉 원 지투 비와이의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비와이 ‘데이 데이’(Day Day) 등도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주간차트 TOP10에는 최근 5인조로 새롭게 컴백한 비스트의 ‘리본’(Ribbon)을 비롯해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백예린의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눈길을 끈다. 또 손승연의 ‘보란듯이’와 정엽이 부른 드라마 ‘닥터스’의 OST인 ‘그 애’(愛)도 선방하고 있다.

[위클리뮤직차트] 원더걸스 언니쓰 씨스타...언니들의 반란

원더걸스, 10년차 저력 과시...탈박도 통했다

박정선 기자 승인 2016.07.12 14:46 | 최종 수정 2133.01.21 00:00 의견 0
(자료=멜론주간차트)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올레뮤직 지니뮤직 소리바다 엠넷 등 7개의 주간차트를 대상으로 한다. 매주 TOP10에 이름을 올린 곡, TOP10에 새롭게 진입한 곡 등을 바탕으로 한 주의 음악 트렌드를 짚어본다. -편집자주

[뷰어스=박정선 기자] 이번주(집계기간 16.07.04-16.07.10) 음원차트는 언니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10년차 원더걸스부터 여름 걸그룹의 대명사 씨스타 그리고 지난주에 이어 주간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프로젝트 팀 언니쓰다.

■ “언니들이 돌아왔다”

원더걸스는 지난 5일 발표한 싱글 타이틀곡 ‘와이 소 론리’(Why so loney)로 멜론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7개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와이 소 론리’는 발표 당시 실시간 차트 1위 올킬은 물론 일간 차트 1위도 석권하며 원더걸스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곡이다.

‘와이 소 론리’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 곡이다. 멤버 선미와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작곡했으며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했다.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사운드와 랩 패턴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원더걸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곡이 아닌 자작 타이틀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의 뒤를 잇는 언니들은 바로 언니쓰다. 이들은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민효린의 꿈인 걸그룹 데뷔를 이루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프로젝트성 그룹이다. 박진영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이 팀은 방송을 통해 앨범을 내기 위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을 선보여 왔다. 현재 언니쓰의 ‘셧업’(Shut Up)은 올레뮤직 소리바다 2위 네이버뮤직 멜론 엠넷 3위 지니뮤직 벅스 4위를 기록 중이다.

(자료=각 소속사)

마지막 언니들은 씨스타. 이들은 매년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청량감 넘치는 곡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이번에는 강렬하다 못해 축축한 느낌이 묻어나는 곡으로 돌아왔다. 반응은 역시 뜨거웠다. 미니4집 ‘몰아애’(沒我愛)의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은 올레뮤직 4위 소리바다 5위 멜론 6위 네이버뮤직 엠넷 7위 지니뮤직 8위 벅스 10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곡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를 작업한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언니들의 협공 속에 솔로로 나선 태연의 기세도 무섭다. 태연의 ‘와이’(Why)는 벅스 3위 지니뮤직 4위 네이버뮤직 4위 올레뮤직 소리바다 8위 엠넷 9위에 이름을 올렸다.

■ ‘쇼미더머니5’ 음원 질주, 방송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쇼미더머니5’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기준으로 비와이의 ‘포에버’(Foever)가 원더걸스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곡은 네이버뮤직과 지니뮤직 벅스 엠넷 등에서도 2위를 차지했고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선 3위에 오르는 등 전 음원차트에서 상위를 지켰다.

또 보이비의 ‘호랑나비’와 사이먼도미닉 원 그레이의 ‘맘 편히’ 자이언티의 ‘쿵’ 사이먼도미닉 원 지투 비와이의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비와이 ‘데이 데이’(Day Day) 등도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주간차트 TOP10에는 최근 5인조로 새롭게 컴백한 비스트의 ‘리본’(Ribbon)을 비롯해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백예린의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눈길을 끈다. 또 손승연의 ‘보란듯이’와 정엽이 부른 드라마 ‘닥터스’의 OST인 ‘그 애’(愛)도 선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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