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포스터(사진=넷플릭스)   [뷰어스=한유정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코믹북 닷컴에 따르면 아카데미 위원회는 시각효과 부문에 오른 최종 후보 10편을 공개했다. 후보에 오른 10개의 작품은 ‘옥자’를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덩케르크' '블레이드러너 2049' '혹성탈출3 종의 전쟁' '콩: 스컬 아일랜드', '에이리언 커버넌트' '발레리안 천개의 문', '물의 형태' 등이다. ‘옥자’는 넷플릭스의 전액 투자를 받은 작품으로 슈퍼돼지 옥자를 구하려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간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의 모험을 담았다. 할리우드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 90회 아카데미시상식은 2018년 3월4일 열리며 시각효과 부문 최종 후보작은 총 5편으로 내년 1월23일 발표된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 올라

한유정 기자 승인 2017.12.19 09:50 | 최종 수정 2135.12.07 00:00 의견 0
'옥자' 포스터(사진=넷플릭스)
'옥자' 포스터(사진=넷플릭스)

 

[뷰어스=한유정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코믹북 닷컴에 따르면 아카데미 위원회는 시각효과 부문에 오른 최종 후보 10편을 공개했다.

후보에 오른 10개의 작품은 ‘옥자’를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덩케르크' '블레이드러너 2049' '혹성탈출3 종의 전쟁' '콩: 스컬 아일랜드', '에이리언 커버넌트' '발레리안 천개의 문', '물의 형태' 등이다.

‘옥자’는 넷플릭스의 전액 투자를 받은 작품으로 슈퍼돼지 옥자를 구하려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간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의 모험을 담았다. 할리우드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 90회 아카데미시상식은 2018년 3월4일 열리며 시각효과 부문 최종 후보작은 총 5편으로 내년 1월2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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