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김윤희 기자] 최행호 PD에 관심이 뜨겁다. 김태호 PD에 이어 ‘무한도전’의 새로운 PD가 됐기 때문이다.
최행호 PD는 지난 2004년 MBC에 입사해 ‘세바퀴’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몽땅 내 사랑’ ‘우리 결혼했어요’ ‘나 혼자 산다’를 연출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 연출 시절 기안84, 황치열, 이태곤, 박나래를 캐스팅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버라이어티 예능에 대한 최행호 PD의 가치관이 눈길을 끈다. 최행호 PD는 과거 미디어잡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연출하고 싶은 작품에 대해 “만약 버라이어티를 한다면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 사실 요즘 자극적인 프로그램들이 많지않냐. 옛날에 방영되었던 ‘아시아 아시아’나 ‘느낌표’, ‘러브 하우스’ 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했었는데 그렇게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염원을 드러냈다.
‘무한도전’의 새 선장이 된 최행호 PD가 본인 의가치관에 맞게 해당 프로그램이 이끌어 갈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