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쏘스뮤직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일본의 국민 아이돌 SMAP와 만났다.
여자친구는 지난 1일 TV아사히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 아베마TV의 ‘새로운 다른 창'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SMAP 출신 3인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가 7.2시간 동안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여자친구는 프로그램의 첫 생방송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생방송에서 황금시간대인 8시 10분에 등장했다. 첫 정규 프로그램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자인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을 위해 손수 만든 김밥을 선물했다.
여자친구가 정성껏 만들어 온 김밥을 맛본 3인의 진행자들은 한국의 대표 음식 김밥에 감동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한국과 인연이 깊은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은 여자친구에게 한국어로 친근하게 대화하며 통역을 자처했다.
이날 방송 시청자 수는 170만 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일본 정식 데뷔 전, 사전 프로모션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일본 데뷔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여자친구는 오는 5월 23일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