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뷰어스=서주원 기자] ‘OST 퀸’ 송하예가 화제의 곡 ‘뒤늦은 후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했다. KBS2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송하예는 수록곡 ‘뒤늦은 후회’를 특유의 창법으로 작업을 완성해 14일 정오 음원을 공개한다. 현이와 덕이가 1985년 발표한 ‘뒤늦은 후회’는 최근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공연 ‘봄이 온다’에서 최진희가 불러 화제를 모았다. 송하예는 원곡자인 故(고) 장덕, 최진희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음색으로 봄비 내리는 정경의 외로움을 표현했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지환(Daniel)의 세련된 연주와 함께, 말하듯이 담담한 보컬을 위해 절제된 편곡이 돋보인다. 사랑을 사람을 잊지 못하는 감정을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표현하는 송하예의 감성에 슬픔이 배가된다.  이번 곡은 ‘행복을 주는 사람’ 이후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와 여덟 번째 리메이크 시리즈로 인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이정대)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로 전개 중이다.

송하예, ‘인형의 집’ OST 합류, ‘뒤늦은 후회’ 리메이크

서주원 기자 승인 2018.04.13 17:17 | 최종 수정 2136.07.24 00:00 의견 0
(사진=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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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서주원 기자] ‘OST 퀸’ 송하예가 화제의 곡 ‘뒤늦은 후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했다.

KBS2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송하예는 수록곡 ‘뒤늦은 후회’를 특유의 창법으로 작업을 완성해 14일 정오 음원을 공개한다.

현이와 덕이가 1985년 발표한 ‘뒤늦은 후회’는 최근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공연 ‘봄이 온다’에서 최진희가 불러 화제를 모았다. 송하예는 원곡자인 故(고) 장덕, 최진희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음색으로 봄비 내리는 정경의 외로움을 표현했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지환(Daniel)의 세련된 연주와 함께, 말하듯이 담담한 보컬을 위해 절제된 편곡이 돋보인다. 사랑을 사람을 잊지 못하는 감정을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표현하는 송하예의 감성에 슬픔이 배가된다. 

이번 곡은 ‘행복을 주는 사람’ 이후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와 여덟 번째 리메이크 시리즈로 인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이정대)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로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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