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이무송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뷰어스=강소영 기자] ‘동상이몽2’에서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25주년 여행에 나선다.
16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보라카이로 결혼 25주년 여행을 떠난 이무송·노사연의 모습이 공개된다.
여행 당시 노사연은 저녁 식사 중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무송에게 “나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저런 질문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화를 어려워하는 남편 입장을 대변하고 나섰다. 반면 김숙과 소이현은 “저런 게 늘 궁금하다”며 끝없이 대화를 시도하는 아내의 편에서 무사부부의 대화를 지켜봤다.
다음날, 보라카이에서 첫 아침을 맞은 무사부부는 27년 전 서로에게 처음 반한 장소인 수영장으로갔다. 이에 무사부부는 설렘을 느낀 그 날로 돌아간 듯 수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이무송은 노사연을 반하게 했던 접영 실력을 선보이면서도 노사연의 수영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노사연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발견하고 “나는 몰랐다”며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이무송의 모습에 감동어린 눈빛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무사부부의 결혼 25주년 기념 보라카이 여행은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