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뷰어스=손예지 기자] 중반을 넘어선 tvN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가 더욱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예고했다.
‘나의 아저씨’는 지난 8회 방송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평균 5.3%, 최고 6.2%)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16일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모든 스태프와 배우가 더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면서 “중반을 넘어선 만큼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치를 높였다.
이와 함께 배우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동훈(이선균)과 지안(이지은)의 감동적이었던 저녁 식사, 노모 요순(고두심)을 위해 뭉친 삼형제의 생일파티, 안전진단 3팀 멤버들의 모습 등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훈훈한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거친 여자 지안 역을 맡은 이지은의 미소가 눈에 띈다.
앞서 지난 8회에서 지안은 처음으로 세상을 알려준 어른 동훈 덕분에 변화하게 됐다.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냉소적인 태도로 살아온 지안이 처음으로 누군가를 지키기로 결심한 것. 그러나 지안을 괴롭혀온 광일(장기용)이 그 변화를 눈치채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윤희(이지아)와의 외도가 발각된 후 지안에게 한층 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 준영(김영민)까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나의 아저씨’ 9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에는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