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획전을 개최한다.  18일 인디스페이스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기획전 ‘동시대 영화전 - 2018 POST BIFF’를 개최한다. 독창적인 시선을 가진, 한국을 비롯한 해외의 다양한 독립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년간 전세계 독립영화의 성장을 위해 신인감독의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작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전 ‘동시대 영화전 - 2018 POST BIFF’의 첫 주 상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20일(금)부터 둘째 주 상영이 이어진다. 상영을 앞둔 작품은 총 네 작품으로 실험적인 형식과 날카로운 풍자 정신으로 주목 받은 대만의 ‘대불+’, 젊은이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노인의 여정을 가만히 따르는 ‘망각의 시’, 복수와 속죄라는 질문을 던지는 ‘살아남은 아이’, 한 소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요 ‘죄 많은 소녀’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대불+’을 연출한 대만의 신 야오 후앙 감독이 내한을 확정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풍자적 시선과 강렬한 비주얼로 경력 초기부터 주목을 끌어온 신 야오 후앙 감독은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전년 국내 화제작 ‘살아남은 아이’, ‘죄 많은 소녀’ 또한 감독과 함께하는 토크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인디스페이스X부산국제영화제 ‘동시대 영화전-2018 POST BIFF’ 개최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4.18 11:46 | 최종 수정 2136.08.03 00:00 의견 0

[뷰어스=남우정 기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획전을 개최한다. 

18일 인디스페이스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기획전 ‘동시대 영화전 - 2018 POST BIFF’를 개최한다. 독창적인 시선을 가진, 한국을 비롯한 해외의 다양한 독립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년간 전세계 독립영화의 성장을 위해 신인감독의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작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전 ‘동시대 영화전 - 2018 POST BIFF’의 첫 주 상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20일(금)부터 둘째 주 상영이 이어진다. 상영을 앞둔 작품은 총 네 작품으로 실험적인 형식과 날카로운 풍자 정신으로 주목 받은 대만의 ‘대불+’, 젊은이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노인의 여정을 가만히 따르는 ‘망각의 시’, 복수와 속죄라는 질문을 던지는 ‘살아남은 아이’, 한 소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요 ‘죄 많은 소녀’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대불+’을 연출한 대만의 신 야오 후앙 감독이 내한을 확정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풍자적 시선과 강렬한 비주얼로 경력 초기부터 주목을 끌어온 신 야오 후앙 감독은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전년 국내 화제작 ‘살아남은 아이’, ‘죄 많은 소녀’ 또한 감독과 함께하는 토크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